실수로 클릭하신 분들을 위한 공백. 그냥 싹 다 스포예요. 원치 않으시면 보지 마세요.

 

 

 

 

 

 

 

 

 

 

 

 

 

 

 

 

 

 

 

 

 

 

 

 

 

 

 

 

 

 

 

시즌4를 두근대는 가슴을 안고 기다렸는데, 보고 나니 되게 허무하네요.

시즌3는, 아시다시피, 제인이 레드존을 죽이면서 끝나지요.

시즌4는, 제인의 법정공방으로 시작합니다.

(본인을 레드존이라 칭한) 티모시 카터란 남자가 레드존이 아니란 겁니다. 현장 증거도 싹 다 사라진 상황.

레드존 잔당의 짓이라는 생각에, 리스본팀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합니다. (시간상으론 약혼자를 총으로 쏴죽인 3 시즌 마지막에서 이틀 지난 때라 그런지, 그레이스 진짜 초췌하더군요.)

늘 그랬던 대로 리스본팀만으론 부족하여, 전지전능한 제인께서 보석금 100만달러를 스스로 마련하셔 사건에 뛰어드시메 사건의 실마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지요.

사건 해결의 패턴은 비슷해요. 늘 그래왔듯 -_- 제인이 놓은 덫에 악당이 알아서 걸려듭니다.

에피 1의 사건까지 풀어놓으면 재미 없으니 이만 줄입니다.

아. 허무합니다.

결국 제인은 배심원 덕에 '레드존 살인 혐의'에 무죄를 받고 풀려 나와요.

풀려난 제인에게, 리스본이 묻습니다.

"복수하니까 어때?" 

"나 죄책감 들어. 배심원을 속였거든.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살인죄로 감옥에 가면 레드존이 이기는 거잖아."

"레드존은 죽었잖아?"

"레드존은 죽지 않았어. 티모시 카터가 죽었지. 티모시 카터는 나쁜놈이었지만 레드존이 아니었어. 레드존은 아직 살아있지."

네. 레드존 안 죽었어요. -_-.

레드존 죽여놓고 앞으로 어떻게 얘기 끌어나갈지 걱정했더니, 멘탈리스트 작가들은 이렇게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시즌3까지의 패턴대로 흘러갈 것 같네요.

드라마 완결 나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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