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도록 강조하지만 어디까지나 스윗튠에 대한 팬심으로 올리는 것일 뿐 남자 아이돌의 팬이라든가 하는 건 아니...;



처음 들었을 땐 '어라, 스윗튠도 이제 약빨이 다 됐나?' 싶었는데 두 번째 들으니 낫고 세 번쯤 들으니 그냥 좋습니다(...)

단순하지만 드럼 비트가 맘에 들고 현악도 허접하지 않게 잘 깔린 것 같구요. 애들 목소리도 힘 있으면서도 청량한 느낌이 있어 듣기 좋네요.

이전 곡으로 어지간히 떴으니 이제 1위를 노려볼 타이밍이긴 한데... 현실은 브라운아이드걸스 천하에 연달아 소녀시대 컴백. 내년을 기약해야지요.

(그걸 왜 걱정하는 거냐;;;)


다만 곡과 춤으로 흥한 애들인데 뮤직 비디오엔 안무가 아예 나오질 않아서 좀 심심하긴 합니다. 그리고 안무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냥 내용 자체가 심심해요;

어차피 좀 지나면 댄스 버전으로 또 하나 나오겠죠 뭐.


앨범에 수록된 또 다른 신곡이라는데, 제 취향엔 이 곡이 좀 더 맞습니다.



이젠 얘들도 컴백 무대라고 노래 두 곡 할 정도 등급은 되었으니 티비에서도 두 세 번은 들을 수 있겠군요.

아, 작곡은 역시 스윗튠이구요.


여지껏 스윗튠이 키운 애들이 카라, 레인보우와 이제 막 시작한 나인뮤지스에 인피니트라는 걸 생각하면 다른 팀들보단 인피니트에게 줄 곡을 만들 때 좀 흥이 날 것 같아요. 유일한 남자 그룹이라 다른 작업들이랑 달라서 그렇기도 하고, 또 그 중에 가장 노래 실력도 되니 만들기도 편하고 만들어 놓고 부르게 시켜도 즐거울 것 같은;


이게 절대 인피니트 팬질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한 텐아시아 스윗튠 인터뷰 링크를 올려놓고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a_id=2011090608540211112


저녁 준비나 해야겠습니다. 같이 사는 분이 어머니와 급히 약속이 잡혀서 혼자 먹게 되었네요.

고기도 사들고 왔는데... 


혼자 다 먹죠 뭐.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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