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7 15:20
왜 과장해서 우습게 말하면서 무엇인가를 아주 빨리 했다는 이야기를
할 때, 광속으로 무엇인가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잖습니까?
"너무나 먹고 싶은 순대가 나와서 광속으로 먹었다."
"토요일날 할일 없어서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태희하고 혜교가 노는데 나오라고 그래서 광속으로 달려갔다."
뭐 이런 것 처럼...
어지간하면 이제 최근의 시험결과 보도를 반영하여,
"중성미자 속도로..."로 바꿔 써 보면 어떻겠습니까.
보아하니, 얼마 지나지 않아, 중성미자 속도가 광속 이상으로 측정된 것은
이러저러한 원인에 의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정말 "중성미자가 광속을 능가하는 것은 아니다"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그렇다면 그런 사실이 기정 사실화 되어서 이 표현을 못 쓰는 날이 오기 전에,
애매한 요즘 같은 얼마간 동안 "중성미자 속도로" 라는 표현을 마음껏 써 보면 어떠하겠습니까.
... 날씨도 좋은데 회사 건물안에 갇혀 있기 심심해서 그냥 해 본 이야기 입니다.
2011.09.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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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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