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8 17:49
비프예매. 밖이어서 근처 피씨방에 8시40분에 입성해서 20분간 똥줄타게 긴장모드로 준비했습니다. 초시계 창 띄워놓고 카운트다운 59를 지나자마자 맹렬하게 클릭질.....
올해는 대박으로 4개나 예매했습니다.... 4년만에 신기록 달성입니다.... 토요일1시꺼 소노시온 사랑의죄 6시꺼 두기봉 신작 일요일 다섯시 무협gv 아홉시 바르샤바전투..
제가 마이너취향은 아닌거같은데 아무튼 4개나 성공해서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두개정도 가능할걸로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 왠걸요.... 아 물론 마지막 무협은 세번이나 팅긴끝에 성공...
원래 부산관광 겸이 목적이라 미친듯이 영화를 보는 목적은 아닙니다... 하루에 두편이상 본적두 없구요.... 근데 일요일 아침부터 5시까지 쫙 벼서 오전중에 하나 더 볼지 말지 결정해야
겠어요... 암튼 올해는 지긋지긋한 현장판매 줄서기는 안녕입니다....
어젠가 그제 뉴스에 나경원이 나왔는데 같이 보던 아버지가 '으음 저 year 아무튼 간 아주 싸가지가 없어....쥐새끼같이 생겨가지고....' 헉 좀 놀랐어요. 한나라당 싫어하는거야 알고있었
지만 제가 보기에도 너무 이쁜 나경원을 저렇게 씹다니.... 저는 속으로 싸가지 없는건 없는거고 솔직히 얼굴은 이쁜데....하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근데 쥐닮았다는 이야기 듣고 보니
정말 나경원도 은근히 쥐상이더군요....헐..... 그러고보면 회창옹도 쥐상..... 그쪽 계열은 다 쥐상으로 가는건지.......
그 다음에 비군입대 소식이 나왔는데 어머님이 보시더니.....에혀~ 비가 우리아들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