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sixth sense,좋은 곡입니다.제가 요즘 가장 많이 듣는 곡이기도 합니다.‘신세계
고음’,혹은 ‘돌고래 창법’으로 불리는 곡의 절정부도 좋아합니다.

 

다만,아쉽습니다.너무 과잉입니다.돌고래 부분은 차라리 괜찮습니다만,‘내가 너와
나누고픈 이 감정은 more than emotion∼‘부분이 세네번씩 반복되는 건 좀 심했습니다.

pop!pop!부분도 계속듣자니 부담스럽습니다.가사 중 ‘내 손끝에 네 살점이 맺히고’부분은
안 들으려 노력하며 듣게됩니다.

 

 

 

좋든 싫든 이들은 abracadabra와 비교당할수밖에 없습니다

전 사실 이번 신곡과 abracadabra는 정반대의 곡이라고 생각해요
abracadabra는 뭔가 폭발시키고 마구 질러버리고 싶은,그 미치기 직전의 감정을
노래한 곡이었잖아요.[이러다 미쳐 내가∼]sixth sense는 그냥 지르는 노랩니다.
다들 파격,파격 하는데요.끝을 모르고 지르는 건 파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porn film이 파격이 될 수 없는 것처럼.

 

 

좋은 곡이란 데 이의는 없습니다.다만 아쉽다는거고,‘네 살점을 뜯고 정글 안에
갇힌 두 마리같이~’보다는 ‘너 때문에 미치겠고 난 더 한것도 해 버리고 싶고
주문을 걸어서라도 널 내가 갖고 싶고…’가 제 개인 취향에 좀 더 맞는단 얘깁니다 그냥.

 

 

 

마치 동시대의 살아있는 전설을 마주하듯 이들의 무대를 평하는 bestiz 댓글에
대한 반작용일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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