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9 11:32
내내 더워서 어젠 선풍기까지 틀게 만들어 냉방병 걸리가 하던 날씨가... 오늘은 비군요. 뭐 너무 더웠으니 비 좀 오고 시원해지는 건 나쁘지 않지만... 문제는 오늘 간만에 야구장 가려고 했었다는거. 좋은 자리 표까지 구했었는데!! ㅠㅠ
아쉬운 마음에 KBO 사이트 두리번거리다보니... 개인 기록이 이거 왜 이런가요? 다른건 TOP 5가 나름 접전인데 세이브 기록은 이거 뭔가요? 1위 오승환은 46세이브, 2위 송신영 19세이브??? 1위와 2위가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벌어지다니... 올 시즌엔 마무리 투수를 붙박이로 돌린 팀이 삼성밖에 없나요?
문득 궁금한데, 영어공부할 때 야구장에서 비와서 경기 못하면 나중에 오라고 주는 표를 rain check 이라고 부르고, 그게 사용범위가 넓어져서 "나중에" "다음기회에 하자" 라고 말할 때 "rain check" 이라고 말하기도 하던데... 오늘같이 비오면 사놨던 표는 rain check 주던가요? 좌석까지 지정되어 있는 표던데. 나중에 걍 다 바꿔주는지... 일단 현장에 가서 매표를 끊었어야 rain check을 주는지... 한번도 그런 경우를 겪어본 적이 없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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