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이민우 갤러리

2011.09.30 15:22

닥터슬럼프 조회 수:4864

 

성지순례 가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정종님이 납시셨습니다.

 

----------------------------------------------------------------

 

 

 

 

 

안녕하세요.

 

먼저 죽는 장면에서 특효팀과 감독님이 많은 신경을 써주셔서 제 몸에 정말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김정민 감독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위험하니 찍지 말자고 하셨는데 제가 고집을 부렸습니다.

그 장면에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4개월간의 촬영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잠을 못 자도.. 하루에 700km 이상을 차를 타고 다녀도.. 통증에 시달려도..

정말.. 정말 행복했습니다.

 

작가님, 감독님, 모든 제작진, 모든 연기자..

다음주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마무리 잘해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정종'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bestminwoo와 곰갤의 글을 다 확인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시는 가족분들에게..

 

저는 모두 확인합니다! 정말입니다.

그 글들이 저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힘을 주시는지, 감사한지...

진통제 때문에 버틴 것이 아니라 가족분들 덕에 버텼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이제 치료에 전념하겠습니다.

빛의 속도?^^ 로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7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39
104 이자벨 아자니가 무슨 또라이짓을 했나요? [16] 비밀의 청춘 2010.08.29 7827
103 제 친구가 열 살 넘게 차이나는 미녀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15] 국사무쌍13면대기 2013.03.12 5344
102 국무총리실이 불법으로 민간인 사찰, 쥐마왕의 친위대 영포회, 미니 하나회? [2] chobo 2010.07.03 4969
» 디시인사이드 이민우 갤러리 [4] 닥터슬럼프 2011.09.30 4864
100 [바낭] 듀게 무서움 [15] 데메킨 2012.12.08 4863
99 시티헌터 - 한국 드라마의 클리세를 다 갖다 붙인 개망작 [6] 사과식초 2011.05.26 4809
98 한솥이 커피 사업에 뛰어들었다는데 이름이 좀 [14] 나나당당 2012.11.21 4768
97 언플의 왕.jpg [7] 어쩌다마주친 2012.07.28 4744
96 당분간 하드디스크 곱게 쓰셔야 합니다. [18] chobo 2011.11.04 4655
95 겨울왕국 엘사 능력치?(스포일러는 아니...맞나?) [20] 나나당당 2014.02.04 4581
94 곽재식님 신간 소식: 황금가지 SF단편선 [아빠의 우주여행] [4] 베이글 2010.06.09 4451
93 수리는 이제 애를 보는군요 [8] 가끔영화 2011.08.13 4382
92 ' 미드나잇 인 파리' 정말 끝내주네요! [12] jindalrae 2012.03.01 4305
91 [바낭]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잡담 [20] 로이배티 2013.07.03 4299
90 SBS 앵커 “박원순 시민권리 빼앗아” 클로징 비난 봇물 [18] chobo 2011.11.17 4279
89 족구왕 황승언 [3] 자본주의의돼지 2014.10.20 4050
88 카레만드는 법 알려드릴까요? [8] 자본주의의돼지 2011.02.12 3995
87 홍차 이야기 합시다. [37] 소소가가 2011.12.12 3964
86 극장용 <겨울왕국>과 DVD 용 <팅커벨> 시리즈 (스포주의) [6] 리버시티 2014.02.01 3922
85 김진표와 민주당은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 합니다. [11] soboo 2012.12.14 38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