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1 19:33
혹~시나 기다리신 분들 있으신가요. 오스칼 마트로시카 버전에 이어 마리 앙투아네트도 완성해서 또 자랑하러 왔습니다.;;
안타깝게도 얼굴이 꽤 비뚤어져 버렸는데, 동생은 "니가 애정도가 부족해서 그래!"라는 소릴 하더군요.-_-
열심히 색칠 한다고 떠드는 데 "말 걸지마!"라고 했더니 예술하는 놈들이 왜 신경쇠약인 줄 알겠다나 뭐라나...
이 각도에서는 얼굴이 비뚤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머리에 씌운 관도 좀 더 잘 보이고요.
먼저 만든 오스칼과의 크기는 차이가 제법 많이 납니다.(사진은 좀 더 심하게 차이가 나네요;;)
첫번째에서 두번째는 이렇게까지 차이가 나야 되나, 싶을 만큼 인형 크기가 확 줄어들어요.
이번 주는 이제 그만 쉬어야겠고;; 다음 주말엔 부산국제영화제 때문에 하루에 영화 3편씩 보러 다녀야하고,
그 다음주에나 세번째 인형을 색칠해야겠습니다. 이래가지고는 올해 안에 한세트(5개) 다 완성하면 다행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