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nzi.com/news/35785.html 

 

간만에 메인에 총수를 까는 기사도 올라왔군요.

 

 

작은 일로 넘어갈 수 있다면 이런 이야기겠죠. 좋은 경력으로 봉사, 실무 경력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인진 모르겠지만) 등이 다른 '좋은 곳'에 갈 수 있다.

그렇게 일종의 선순환이 이루어진달까나..

 

하지만 문제는 그게 과연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모델인가 하는 거겠죠.

 

당장 가계에 여유가 있지 않으면 무급으로 일할 수 없으니 역시 양극화를 해결

하는 데에 영감을 줄 수 없지요. 그냥, 컨셉이 맞지 않는 거겠죠.

 

양극화에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큰 사회적 이슈인데 무급인턴이 어떤

대안인 양 논의되어선 안되겠습니다. 물론 그렇게 되어 있단 건 아니구요..

 

 

암튼 문제의 나꼼수 파트에서 총수가 그냥 흘려넘기려던 부분을 본지의

기자가 신랄하게 물었습니다.

 

주로 "이렇게 이야기가 진행되면 '.....'부분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수 없다"

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게 전체적인 논지를 살리기보단 뭔가 좀 급하게

서술된 느낌이 드네요.

 

 

 

 

두서없군요.

 

 

 

암튼 박원순씨는 이제 막 서울시장을 향해 바짝 다가가고 있는 듯 하니까

예전에 자기만의 사업을 할 때완 다른 접근방법, 철학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기도 하고,

 

또 가려진 청년문제에 관한 환기도 시키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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