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애플과 처음 접하게 된때는 91년 겨울쯤이었습니다. 당시 첫직장에 사장 아들이 맥 매니아였는데

아버지가 회사프로그램 을 만들어보라는 밋션을 줬었습니다. 그때 사원중 몇사람을 뽑아서 집중적으로 맥을 가르쳤는데

그때 배웠던 엑셀과 맥은 지금은 저에게 쓰이지는 않지만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아래 동영상 중에 클래식 88 모델을 보니 그때로 타임슬립되는것 같아 닭살이 돋는군요.

당시 알렉스 라는 업체에서 애플을 팔았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만해도 엄청 비쌌죠. 그때가 MS 계열로는 dos4.0 이 나올때입니다.

시커먼 도스화면이 컴퓨터라는 계념잡고 있던 저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심지어 91년에 맥에서 돌아가는 윈도우 스타일의 네트워크 게임을

했다면 엄청난 호강을 한거지요. 지금 어슴프레 기억나는게 직선으로 만든 탱크형태가 화면을 돌아다니는데 랜선으로 연결해서 상대방 탱크를

먼저 부수는 게임이었는데 부숴지면 직선들이 흩어지는... 당시 네트워크 계념도 모르는 저에게는 신기함 그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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