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07 19: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9&aid=0002549915
영화 ‘고지전’이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7일 오후 7시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으로 새로 개관한 해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 제20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고지전’은 최고상인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남우 조연상(고창석), 신인 남우상(이제훈), 미술상(류성희)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최우수 감독상은 ‘만추’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 주연상은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에서 열연한 류승범이, 여우 주연상은 홍상수 감독의 ‘옥희의 영화’의 정유미가 받았다. 남우 조연상은 ‘고지전’의 고창석, 여우 조연상은 ‘아이들’의 김여진에게 돌아갔다.
신인 감독상은 ‘무산일기’를 연출한 박정범 감독이 차지했고 신인 남우상은 ‘고지전’의 이제훈, 신인 여우상은 ‘써니’의 강소라가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 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각본상=육상효(방가방가) ▲촬영상=김태성·박종철(최종병기 활) ▲음악상=이지수(마당을 나온 암탉) ▲미술상=류성희(고지전) ▲유현목 영화예술상=강우석 ▲부일독자심사단상=김한민(최종병기 활)
그냥 큰 시상식은 아닌거 같지만 올해 나름 정리하는
첫 시상식인거 같아 올려요
고지전은 잘만든거 같은데 작품상 정도인지는 잘모르겠네요
만추 김태용은 연말까지 갈거 같고
류승범 정유미 주연상은 좀 의외네요
좋은건 강소라 신인상인데 써니는 심은경 영화 같아 좀 아쉽네요
그리고 이제훈은 고지전 보다 파수꾼으로 받아야 했는데 ^^
마지막으로 다음주가 대종상인데 왜 후보가 아직도 안나오건지.....
강소라, 김태용 감독의 수상이 반갑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