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 맡겼더니 멀쩡한 개 20마리 안락사
경찰 "정당한 사유없이 위탁견까지 죽여" 동물보호단체 대표 검찰 송치


근데 놀랍게도 그 주인공은 동물사랑협회에 박소연씨네요.
한때 진중권이랑 식용개 토론의 비논리적인 주장으로 많이 발렸던 인물이죠.
전 그저 동물사랑이 너무 깊어서 비논리적으로 됐구나 했는데...그냥 개념이 없는 사람이었나봅니다. 그래서 논리도 그렇게 허접한거였구요. 그러니까 위의 사건이 이해가 가요.
 “박 대표가 지난해 연평도 포격 당시 고양이 3마리를 구조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홍보해 후원금을 모은 후 관리 부실로 두 달 만에 모두 안락사시킨 것처럼, 보호보다는 구조를 이슈화하는 데만 관심을 쏟고 있다”

TV에도 많이 나와서 활동하던데 그 모든게 거짓이었다니 믿어지지가 않네요.


또 비슷한 사건으로 동물농장에서 소개됐던 미용실에서 개를 잔뜩 기르던 여성분도 결국 개한테 불지르고 도망갔답니다.

(불이나서 도망간거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진짜 불을 내고 본인은 도주-.-)


아 진짜 TV랑 무슨 무슨 협회 감투 쓰고 홍보에 열중하는 사람들은 이제부터 의심하고 봐야겠네요-.-

검색을 해보니 교통벌금도 운영비로 내면서 동물한테 쓰이는 운영비는 아까워했다는 글이 하나 있네요.

기사에도 후원금 횡령 혐의까지 있는거 봐서 거의 사실로 보입니다.



박소연대표는  보호소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는  개체수조절이 필요하며

 입양이 안되면 어쩔수없이 안락사를 할수밖에 없다...동사실은 안락사할때도 제일 좋은 값비싼 마취제를 사용해서

얼마나 인도적이고 편안하게 안락사를 하는지

보금자리보호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모범적이며 쾌적한 보호소라며 공공연하게 자랑합니다

하지만 보호소운영위원회나 이사진회의때는 

 "협회운영비의 90%가 보호소에  들어간다"

"사료비를 줄이는 방법이 없느냐..." " 운영비가 부족한데 사체처리비가  많이  들어간다"

 협회직원이 보호소동물에게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구는 박소연대표를 보다못해

"대표가 차량을 운행하다 과속이나 주차위반등 교통범칙금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부분이 몇년전부터 직원사이에서 얘기되고있다"고 지적한 일 있었습니다

그때 박소연대표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지만  그후  정식회의에서 박소연대표의 교통범칙금에 대한 거론은  전혀없었습니다

 교통규범까지 위반할정도로 얼마나 급박했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운영비가 부족해서 아이들 사료비나 사체처리비까지 절약해야할 정도이면 

몇분 늦더라도 동물들에게 쓰일 후원금이 범칙금으로 쓰여지지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 아닐까요...

 협회운영비가 정말 너무나 부족한게 맞습니까...?

 

 

 

박소연대표는 2005년~2006년도 구리 남양주 시위탁보호소를 할당시 안락사된사체들을 냉동고에 보관하다가

더이상 공간이 없어지면 썩을 대로 썩은 사체를 종량제 쓰레기봉투에넣어 협회남자회원에게 멀리 내다버리게 하거나

  대표의 아버지와 시위탁보호소직원과 함께  사체를 차로 옮겨 보호소주변에  몰래 묻었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문제가 될거같으니까 자기 아버지를 시켜서  묻었던 사체를 파내어 트럭에 실어 다른장소로 가져가

매립하게 했습니다  

구리와 남양주시에서 나오는 위탁비는 행복한둥지를 운영하는데  드는 비용과 대비해 터무니 없이 낮다며

사체처리하는 방법을 정당화하였습니다

4년이 지난 2010년 1월에도 동사실보호소는 개체수가 너무 많아져 예외없이 안락사가 있었습니다 

 아주추운날 2009년 5월에 답십리 애니멀호더에게서 구조된 39마리중

입양가능성이 낮은 17마리를 포함한  44마리를 안락사했습니다

그때 박소연대표는 또다시 비용을 운운하며

안락사한 동물들을 그냥 보호소뒷편에 쌓아놓으라고 지시했고 사체는 종이박스에 넣어져 보호소뒷편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썩어갔습니다

안락사에 참여했던 직원 몇 명이 보다못해 대표에게 사체처리를  왜그렇게 하는지 물어보았지만

대표는 의문을 갖는것조차 싫어하고  불쾌해했으며 혹시나 봉사오는 회원들의 눈에 띄일까만 걱정했는지

사체를 원래자리에서 십여미터 떨어진 보호소옆의 육견농장 가까운곳에 옮겨다 놓았다가

3월이 되어 더이상 방치하는것이 어렵자   대표의 아버지는 포크레인을 불러서 그사체들을 보호소옆 개농장 가까이에 묻어버렸습니다 사체정리할 당시 무서울정도로  많은 독수리떼들이 보호소위를 날아다고 합니다

 

이상이 동물사랑실천협회의  안락사후의 진실입니다

어떤 아이들은 화장할 돈이 없어  쓰레기 취급을 당하며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상희나 김포아사아이들은 화장터에 직접 데려가서 개별화장으로 보내주는건

무슨 이유입니까..? 

비인간적인 애니멀호더의 학대를 겨우 피해  보호소에 와서도  제수명을 다해보지도 못하고 ...

사랑해줄 가족도 찾지못한채...  다른아이가 들어올 자리를 내주기위해 억울하게 죽은아이들인데 ... 

죽은후에도 썩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쓰레기봉투에  버려지거나 육견농장옆에 묻히는게

과연 모범적이고 인도적인 보호소의 사체처리방식입니까...

안락사된 동물들을 위해 화려한 화장식이나 장례를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최소의 기본적인 사후 처리는 해야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적어도 사체처리 과정이 합법적이어야 하지 않습니까?"

정말 동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겁니까?

이글을 읽는 여러분이 판단해주십시요 

http://www.voicefromcare.org/


세상 믿을 사람 없네요. 근데 그건 확실한것 같아요. 합리적인 생각이랑 논리를 펴는 사람이 정상적인 생각을 가지고 행동할 확률이 높다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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