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 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저곳에서 부쩍 많이 쓰이는 것 같아요. 사용법도 본 정의와는 좀 다르게. 자의식이 강하다는 건 원래 대체로 긍정적인 맥락에서 읽혔 거든요? 자기 근거가 있는 사람 정도로. 근데 요즘은 거의 네거티브한 뉘앙스로 초이스하여 유즈하는 것 같죠.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1819000&re=y

 

자의식이란 말을 쓰더라도 거의 '과잉'이 덧붙여서 씌어지거나, 문맥상 그런 뉘앙스가 내포되어 있죠.

아마도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이 활성화 되면서 그런 사례가 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는데,

얼핏 다양성에 대하여 배타적인 문화의 흔적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덧,

 

자의식과잉이라는 말을 네이년의 정의로 보자면,

 

욕구좌절되었을 자아대립교차하는 의식. 흔히 열등감, 강박감, 분열감 따위가 일어난다.

 

라는데,

역시나 사용되는 걸 보면 이 정의와 조금은 다르게 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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