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빽쓰는 거 걸린 사진

2011.10.13 22:55

언제적 사진인지, '조작' 없는 사진인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사실이라면 진짜 무섭네요. 전 이런 건 도시전설인 줄 알았어요. 제가 순진한 건지.

달비

2011.10.13 22:58

어쩌면 특종을 노리던 기자가 국회의원의 번호를 알아내서 자기가 보낸 뒤...

일리가 없고 짜증나네요

댓글
dlraud

2011.10.13 22:59

행시도 면접에서 당락이 갈리나요?

댓글
머루다래

2011.10.13 22:59

근데 너무 절묘해서... 저 국회의원(인지 누군지)도 어쩜 저런 글을 '사진을 잘 찍히는 구도'로 참 친절하게 배치한 것도 좀 의심스럽고 그렇네요. 너무나도 화질이 선명하고, 너무 거짓말 같을 정도로 딱 걸려서...

댓글
다시시작

2011.10.13 23:00

행시가 면접에서 떨어지는경우가 있나요? 궁금해서..

댓글
loving_rabbit

2011.10.13 23:03

"심층면접"인가요? 그거 도입 후의 상황은 모르지만, 그 전까지 공공연히 하던 얘기는 2차 성적>>3차 당락결정이죠. 미확인입니다만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실제 청탁을 한다고 해도 저렇게 머리나쁜 방법으로 연락을 취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댓글
Gaspard

2011.10.13 23:11

심층면접 적용하고 나서 떨어지는 경우 왕왕 있어요~ 제 주변에서도 봤습니다.;;
행시는 유예제도가 없다고 들었어요. 아마 그래서 그렇게들 떨어지나봐요.

댓글
protagonist

2011.10.13 23:11

3차 심층면접에서 2차 합격자의 20%가 탈락하고,
면접에 의해 크게 당락이 갈립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하게 중대한 사안입니다.

댓글
WILLIS

2011.10.13 23:19

행시는 사시에 비해 3차 면접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2차떨어지는 것 보다 데미지가 더 큽니다. 공부해서 합격해봐야 면접에서 떨어지는데 무슨 소용이냐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요.
정말 말도 안되네요. 더러운 세상이라는 말 밖에 안나와요..

댓글
bean

2011.10.14 00:13

민주당 김 모 의원 잊지않을게요.

댓글
season

2011.10.14 00:30

대통령도 되는 마당. 4대강도 되는 마당에. 행시쯤이야.
한국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지요.

댓글
블루재즈

2011.10.14 02:11

공부 꽤나 하신 분이라서 그런지 저 세대는 필기체가 익숙해서인지 글씨체가 참 멋지네요.

꼼꼼함 플러스 수첩 이러면 이미지가 딱 그쪽인데 다른 쪽이라니

댓글
amenic

2011.10.14 09:28

그런데 좀 이상한 생각이 드네요. 화면 속의 전화기를 보니까 스마트폰인데 문자 속의 행자부라는 기관명은 지난 참여정부 때 이름이거든요. 지금은 행안부라고 부르죠. 그렇다면 최소한 2008년 이전이란 얘긴데 그 당시엔 저런 전화기가 없었어요. 그리고 상단 왼쪽 사진의 컴퓨터 화면을 보면 조전혁 의원이라고 나오는데 이 분은 18대 초선의원으로 2008년부터 의정활동을 했어요. 그러면 이 분이 의원이라고 불리는 시점엔 행자부는 없습니다. 뭔가 앞뒤가 안 맞아요. 누군가 조작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댓글
01410

2011.10.14 09:36

제 친구가 재작년 행시 3차에서 떨어졌습니다. 애 두달동안 폐인이었습니다.. ㅡㅡ;
행시 떨어뜨리는 방식이, 5~6인 1조로 만들어서 그 중 1명만 탈락시키는 방식입니다. 사법시험과 조금 다른데.. 참 골아프죠;

댓글
a.glance

2011.10.14 10:06

amenic/ '행자부' 문제는 워낙 기관 이름이 자주 바뀌니까 익숙한 표현을 그냥 썼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기획재정부도 아직 재경부라고 하고, 국토해양부도 건교부라고 많이들 부르잖아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2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79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751
90750	[듀나인] 스마트폰을 새로 하나 장만하려고 하는데 조금만 도와주실래요? [아래 물음에 묻어가며^^..] [16]	협	2011.10.13	1734
90749	[느슨한 독서모임] 18th. 다음 책은 <가난한 이의 살림집>입니다. [4]	brunette	2011.10.13	1147
»	행정고시 빽쓰는 거 걸린 사진 [14]	머루다래	2011.10.13	5460
90747	[CBS정혜윤PD 칼럼] '저는 회사에서 집으로 가는 길을 여행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구절초 사진 [7]	찔레꽃	2011.10.13	2060
90746	[듀나인] 아이패드가 갑자기 인터넷이 안되요. [3]	bunnylee	2011.10.13	1859
90745	여고 졸업반 [2]	가끔영화	2011.10.13	1164
90744	신인 걸그룹 C-real MV, 시크릿 신곡 MV 티저 [3]	메피스토	2011.10.13	1222
90743	메피스토님은 제게 철수를 소개시켜주시면 안 되는 거였습니다 [13]	13인의아해	2011.10.14	3745
90742	조선제일검을 무시하는 똘복이에게 분노하다 [11]	misehan	2011.10.14	3550
90741	[10.26선거뉴스] 서울시장 후보 현수막.jpg [10]	EEH86	2011.10.14	3066
90740	누구 닮아보이나요 [2]	가끔영화	2011.10.14	1094
90739	귀요미 무휼... [6]	도야지	2011.10.14	2643
90738	타블로 신곡이 나왔네요. [8]	CrazyTrain	2011.10.14	35986
90737	구분이 안 되는 연예인 얘기에 묻어가며.(저는 katy perry와 emily blunt!) [7]	미확정닉네임	2011.10.14	1943
90736	부산국제영화제를 끝마치며. [3]	교집합	2011.10.14	1452
90735	[듀나인+묻어가기]저도 노트북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링크재중) 및 노트북 살때 팁 [6]	therefore	2011.10.14	1236
90734	호놀루루 국제 영화제 [2]	푸네스	2011.10.14	1024
90733	한국 프로야구란........ [6]	감동	2011.10.14	1730
90732	ios5때문에 모두 지워져, 어플 다시 깔려니 앱스토어에서 사라졌을때 [4]	무비스타	2011.10.14	2457
90731	[바낭] 버스 뒷좌석의 정원은 몇 명일까요? [20]	amenic	2011.10.14	2223

첫 페이지 1777 1778 1779 1780 1781 1782 1783 1784 1785 1786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