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K는 도대체 투수가 몇명입니까? 정말 한이닝에 한명씩 투입되는 착각이 들 정도.

 

2. 1승 1패. 이제 문학구장으로 갑니다. 자꾸만 어제의 손아섭의 병살타가 떠올려집니다. 잊어야죠. 아섭군도 그날 죽쓴것도 아니고 잘치다가 그렇게 된거라 더욱 안타까워요.

 

3. 어제 사직구장을 갔더랬습니다. 아, 아직도 눈을 감으면 9회말 1사 만루 상황이 떠올려집니다. 친구들과 저는 "마, 이제 가자. 끝났다. 아섭이가 끝내주끼라" 이랬는데, 이랬는데, 이랬는데.

 

4. 어제 패배에 대한 음모론이 떠돕니다. 꼴데툰 작가이신 샤다리빠님께서 사직구장에 출현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랬으면 어제 눈여겨 볼껄! 롯데팬들분께선 구장근처에서 샤다리빠님을 보신다면 잠시 감금을(응?!)!

 

5. 롯데 불펜은 역시 작가본능이 있습니다만, 이를 악물고 던지는것 같아요. 본능을 죽여야 해!

 

6. 개인적으로 꼽은 오늘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문규현 선수의 오버액션(!)이였습니다. 출루를 위해선 몸을 사리지 않는다는 투혼 아닌 투혼. 몸에 공을 맞고도 뭔가 해냈다는 표정. 헌데 너무 티가 났어요.

 

7. 예, 저는 롯데팬입니다. 이겨서 즐겁기도 하지만 가을야구 자체가 즐거워요. SK를 만나 스릴넘치는 시리즈가 되어서 좋습니다!

 

8. 암표는 비싸더군요! 암표상이 슬금 다가오더니 가격을 부르는데 "헉!" 했습니다. 물론 저는 친구들의 광속 클릭 덕분으로 표를 구했더랬지요.

 

9. 제발 사직구장에 온 롯데팬들, 홈런성 타구는 넘어온 뒤에 잡아요! 넘어오기전에 손대면 2루타란 말이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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