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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은 연기폼이 잡힌거 같아요

2011.10.18 23:52

가끔영화 조회 수:3246

쌍커풀의 반대눈을 가진

반듯하게 잘생긴 얼굴에다 이목구비가 만화 영화적으로 우연히 조합된 얼굴이라서 연기하기 좋습니다.

젊을 때 박신양 느낌을 주는군요.

이재훈이 이제훈 보다 열배는 많은 듯, 이 게시물을

Bigcat

2011.10.19 00:05

정말 신기한게 이 배우는 마치 카멜레온같이 변신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매 작품을 볼 때마다 전혀 다른 사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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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S

2011.10.19 00:17

아아 온갖 발연기 이십대 초반 배우들도 난무를 하는데, 왜 이리 늦게 떴을까요? (데뷔가 늦기는 했더군요)
군대가기 전까지 1-2년 밖에 시간이 없는데, 확고하게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간만에 보는 정말 좋은 재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인터뷰들 보니 말도 잘하던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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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2011.10.19 00:31

미소 짓지 않을 때 참 음울하고 쓸쓸한 느낌이 강해요. 파수꾼의 잔상 때문인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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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

2011.10.19 00:44

코가 아주 칼같이 오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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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2011.10.19 01:21

눈이 너무 무서워요 힘이 있어요. 매우 좋아합니다만 마주 보진 못할것같아요 스크린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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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cat

2011.10.19 02:03

이제훈은 20살때부터 데뷔했으니까 - 20살에 연극 <바다제비>, 21살에 뮤지컬, 영화는 22살에 <진실, 리트머스>라는 단편영화 - 한예종 학생의 졸업작품이었죠 - 이후로 십 수편의 영화들에 출연했으니까 작품 수도 그렇게 작은건 아닌데, 주로 주제들이 많이 마이너합니다. 확실히 뜰만한 영화를 한 건 아니었죠.

아무래도 로맨스를 제대로 하나 찍어야 뜰 수 있는건지.
이번에 선택한 차기작도 로맨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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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1.10.19 02:04

파수꾼이나 고지전이나, 보살핌이 없이 혼자 강해져버린 아이의 독한 모습이 참 서늘하고 때로 멋졌습니다. 이제훈 .. 너 이눔~~~앞으로 주시할테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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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

2011.10.19 02:05

스무살 데뷔군요. 와우..지금은 몇살?...그래도 그만한 경력이 있어서 내공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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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자객

2011.10.19 02:23

눈빛이 아주 매섭네요. 고집스럽고 한 카리스마 할 것 같아요^^ 박해일 닮았는데 박해일한테서 능청스럽고 능글능글 놀기 좋아하는 한량같은 느낌을 빼고 진지함을 극대화한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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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cat

2011.10.20 02:08

이제훈의 차기작은 '점장이들'이라는 코믹 스릴러입니다. 주연인데, 박수무당으로 나옵니다. 정말 하나같이 케릭터가 범상치않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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