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9 02:18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누구나 컨텐츠, (영화 드라마 게임 음악 등등)을 만들 권리가 있고
그것에 열정이 있고 도전을 했다면 그것의 결과를 벗어나서 반드시 존중 받아야 하며,
그 누군가의 조롱거리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오해하실까봐 추가)
심형래씨는 위의 문장에 포함 안 됩니다.
이건, 심형래씨 사건은 그런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위에껀 정상적인 사람에 국한된 이야기이지
양아치는 해당사항 없습니다.
같이 만든 사람들,스태프들, 자기 식구들!!! 노고를 그따구로 처신하고
그 꿈과 열정이 가득했던 사람들 그렇게 이용하고 피눈물 흘리게 하면서,
자기 혼자 눈물을 흘리고 노력한 듯이 하는 그런 인간,
영화라는 걸 입에 담을 자격 조차고 생각합니다.
비록 예전에 심형래씨의 영화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분명히 첫 문장과 같은 이유로 대립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PD수첩에 나온 사실들이 정말 사실이라면, 과장없는 진실이라면
심형래란 사람은 더이상 영화를 찍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혐오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을 감독이랍시고 네이버나 다음 영화에 감독으로 올라간 것 조차 혐오스럽습니다.
정말 계시판 규정상 욕을 못쓰는게 한이네요. 마음 같아선
ㄱ~ㅎ 까지 이어지게 욕을 하고 싶네요.
감독으로 낙제받은 사람도 영화는 계속 해야하지만,
인간으로 낙제받은 사람은 영화를 절대 하면 안됩니다.
물론 전 언론을 100%신뢰하는 편이 아니지만, 정말 사실이라면, 진짜 사실이라면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ps: 이 영화계에는 멀쩡히 하는 사람이 욕을 먹고 정말 쓰래기처럼 하는 사람이 오히려 치장받고 포장되는 게 정말 많습니다.
그게 다시 반복되고 드러날까.. 그게...염려됩니다.
ps2: 검찰조사까지 확실히 나와봐야 알겠지만 사실이라면, 디워는 다시 평가 받아야합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사람이 만든 예술을 평가하는거지 짐승이 만든 물건을 평가하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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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것의 일부분만 사실이더라도 그냥 범죄자일 뿐이니 법대로 처벌하면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