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9 10:49
오늘은..에이버리의 엄마가 출장을 오시는 날..에이버리는 여친 렉시를 엄마의 간섭질에서 벗어나게 하고자 잠시 피신케합니다.(그덕에 초반에 잠깐 나오고 내내 안나와요)
에이버리의 엄마는 비뇨기과 의사로써 음경 이식수술을 시애틀 그레이스에서 협연하려고 온 건데..오자마자 이곳저곳 참견질을 합니다. 가장 큰 대립은 에이버리가 도제수업받고 있는 마크의 성형외과를 무시하는 처사였고..마크는 자신과 성형외과를 무시하는 그녀에게 몇번씩 발끈합니다. 에이버리의 엄마는 미세수술인지라 닭 다리의 혈관 접합을 잘해내는 1인을 경쟁에서 뽑아서 자기 수술에 같이 참여시키기로 하고..당연스럽게도 멜이 뽑히는데..
한편 졸라-멜과 데릭의 입양녀-가 아파서 시애틀 그레이스에 오게 되고 소아과인 카렙은 입양규정상 멜과 데릭에게 못 말한다는 사실때문에 미칠 것 같다가..결국 양에게 사실을 털어놓고..양은 한참 음경이식수술을 하고 있는 멜을 불러내서 상황설명을 합니다..부모스럽게 아이때문에 패닉된 데릭과 멜..갑자기 나가버린 멜을 대신해서 케프너가 수술을 하게 되는데..잘못 석션해서 사고를 칩니다. 그러자 조력자로 같이 수술에 들어간 마크가 성형외과적인 방법을 제안하고..에이버리의 엄마는 좀 부담스럽지만 그걸 채택합니다. 그리고 성형외과적인 방법은 에이버리가 집도해서 해냅니다. 이 일로 데릭의 신경외과를 포기하고 성형외과로 들어가서 엄마의 노여움을 산 에이버리는 어느 정도 구제됩니다.
결국 더 좋은 미래를 위해 졸라 근처에 가는 걸 포기하고 만 데릭과 멜..다행히 애리조나는 수술을 완벽히 해내고..그러면서 소피아(마크-캘리의 아이)에 대한 친권을 생각하게 되서..캘리에게 자신도 친권을 가질 수 있게 법적으로 신경써달라고 부탁합니다. 졸라의 수술이 끝나고 양이 불안해하는 멜을 위해 대신 병실에서 케어해주기로 합니다. 일 터지고 난 뒤 다시 냉랭해진 멜과 데릭은 졸라에게 전화로 자장가를 불러줍니다.
*베일리는 남자간호사 일라이와의 관계를 끝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