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푸념이고 약간 끔찍한 내용이 담겨있으니 관심없으신 분들은 스킵해주세요.

 

 

 

 

아침에 출근하면서 차도 위를 걷고 있었는데, 길 구석에 고양이 한 마리가 숨어있었나 봅니다. 저는 그걸 못 보고 지나치고 있었구요.

 

 그 순간 차가 지나갔는데 고양이가 저 땜에 놀랐는지 차 앞으로 튀어나온거에요 그 뒤는 물론... ㅠㅠ

 

저도 화들짝 놀라 그 자리를 피했죠 근데 정말 현장을 목격하니 오전 내내 그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아직 어린 고양이 같았는데. 다니면서 로드킬 당한 후의 장면은 많이 봤지만 (이것만으로도 끔찍했는데) 실제 당하는 장면을 보니 참... 그것도 제가 일부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우울하네요.

 

길고냥이의 명복을 여기서라도 빌고 싶네요. 하소연할 데도 없어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44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4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999
90378 책 100권읽기 종착역이 눈앞에.... [3] 무비스타 2011.10.20 1346
90377 [펌]'천안함' 이승헌 교수, 조선일보 상대 정정보도 소송 일부 승소 찬호박 2011.10.20 1282
» [듀숲+바낭] 로드킬을 목격해서 오전부터 기분이 안 좋네요. [2] eoehr 2011.10.20 1091
90375 [생활뉴스]안쓰는 휴대전화 돈으로 바꿀수 있는 법? EEH86 2011.10.20 1109
90374 <검경 SNS 단속에 트위터는 '부글부글'> 에 나온 첫번째 아이디가 응? [5] 가끔명화 2011.10.20 1708
90373 어린이집 교사 아이들 폭행뉴스 보셨나요? [6] 무비스타 2011.10.20 2168
90372 요즘 여성분들이 가장 주목하는 남자연예인 [23] 자본주의의돼지 2011.10.20 5630
90371 바낭) SM 주주들은 [13] Jordi Savall 2011.10.20 2416
90370 닮은 배우 [3] 가끔영화 2011.10.20 1414
90369 참붕어빵 참말로 맛 없네요.. [5] 도야지 2011.10.20 1941
90368 신사동 커피팩토리 스티머스 [4] beirut 2011.10.20 3577
90367 완득이 보고 왔네요. [2] gomorrah 2011.10.20 1871
90366 [물고온이미지] Remake 놀이~ [1] EEH86 2011.10.20 5527
90365 왜 나경원인가? [5] amenic 2011.10.20 1975
90364 [사생활] 결혼합니다. (사진재중) [59] 가라 2011.10.20 5593
90363 아무리 어려운 문장이라도 정확하게 해석하도록 도와주는 문법책을 찾아요 [3] dlraud 2011.10.20 1730
90362 레이디 호크에서의 미셸 파이퍼.. [6] 미키마우스 2011.10.20 2055
90361 나경원 후보 보좌관이었던 사람이 나경원시장을 반대하다 [1] 사과씨 2011.10.20 2439
90360 나경원 후보가 나온 돌발영상 [1] 파라파라 2011.10.20 1413
90359 [질문] 영광의 재인 내용이 궁금합니다. [7] 주안 2011.10.20 194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