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의 신보가 공개되었어요.
파트 원으로 다섯곡만 일단 풀렸네요.
며칠 전 공개된 나얼과의 곡도 좋았지만
이소라가 피쳐링한 집도 참 좋군요.
이소라 목소리에서 끌어낼 수 있는 최대한의 우울함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람 진짜 힘들었구나 싶더군요.)
나머지 곡들이 궁금하네요.
처음으로 브아솔 앨범을 각잡고 들어봤어요.
3집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군요.
목소리들도 좋고 리듬감도 좋고 어제 저녁에 귀 호강 했어요.
특히 담배가게아가씨가 참 좋았어요.
나른나른 처음에 읊조리는 목소리가 마음에 들었는데
이 사람이 정엽인가요? 보물같은 성대를 가졌더라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손이 가지 않던 팀이었는데
아주 푹 빠졌어요. 호호.
꼭 들어야 할 브아솔 곡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