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1 17:22
* 소시가 돌아왔습니다. 잘빠진 MV로 세계가 우릴 주목한다고 얘기하며.
SMP는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지만 소시는 그 네임벨류가 가지는 관성이 있으니까요.
물론 관성만을 믿고 실험적인 활동에만 집중 한다면 위험하겠지만 SM이니 그냥 믿으렵니다.
카라도 스텝업으로 성공적인 국내 컴백 활동을 했습니다.
한차례 겪은 난리;어떤분 표현을 빌리자면, 비지니스의 끝을 보여준 상황을 고려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이었죠. 참 풍파가 많은 그룹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F(x)는... 개인적으로 이 그룹은 안정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맴버들 개별 인지도도 훌륭한 편이고 가수 활동역시 중박이상의 활동을 해왔죠.
땀흘리는 외국인에겐 길을 알려주고 너무 더우면 까만 긴옷을 입는 것 이상의 곡이 나올거라곤 생각하지 않아 걱정하지 않습니다(응?).
롤리폴리로 좋은 성적을 거둔 티아라는 일본으로 갔지요. 과연 보핍보핍의 무한 반복이 일본에서도 통할 것인가.
레인보우는 여러모로 애처럽게 바라봅니다. 참 곡빨 징글징글하게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이건 모두 DSP 탓입니다.
부디 일본에서 좋은 활동, 성과 이루길.
애프터스쿨 역시 일본활동을 하고 있고, 조만간 diva로 활동을 할 것 같더군요.
애프터스쿨단위로 인상적인 활동을 한건 아니지만, 여러모로 활발한 유닛 활동을 벌였죠. 성과를 떠나 본업보다 부업이 활발한 케이스-_-;.
근데 신맴버 이영은 생각보다 주목을 덜받는 군요. 매번 새맴버(들)가 들어올때마다 유이니 나나같이 주목받는 케이스가 있었는데 말이죠.
원더걸스는......너넨 도대체 어디서 뭘하고있니. 어디서 무슨 파티에 참여 했다는둥 누구랑 사진을 찍었다는 둥의 기사는 엄청 자주 나옵니다.
그러나 정작 진짜 아이돌로서 국내에서 가수 활동을 한지는 1년이 넘었습니다. 그나마 텔미부터 시작해서 쌓아놓은 네임벨류가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컴백해서 우린 아직 건재하다는걸 보여주길.
원더걸스가 못(혹은 안)채우고 있는 JYP의 걸그룹 공백은 Miss-A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가수활동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항상 화제가 되어왔고, 기타 방송활동 역시 예능이건 드라마건 자주볼수 있으니 걱정되는 그룹은 아닙니다.
포미닛은...그러고보니 다음 활동 준비중인가요. 이 친구들이 화제가 된 것게 의외로 오래되었군요. 일본에서 활동중이라는데 나름 성과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걸스데이, 시스타와 시크릿은 피터지는 약육강식의 걸그룹춘추전국 시대에서도 참으로 꿋꿋하게, 잘 버티는 그룹이라 생각합니다.
착실히 인지도를 쌓아왔고 좋은 활동을 보여줬죠.한것만큼만 하면 이 그룹들도 중박이상의 행진을 무난히 이어갈거라고 생각하지만...이제까지 잘했으니 그만큼 하기도 쉬운건 아니죠..
스텔라와 쇼콜라는 데뷔전 나름 화제가 되었던 것에 비교해서 이렇다할 활약상이 없군요. 아직은 신인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 기타 다른 걸그룹은 생략할께요. 사실 스텔라와 쇼콜라도 생략 카테고리였는데 신인이니까-_-.
2011.10.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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