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1 19:04
많은 사람들에게 라디오하면
이문세의 별밤으로 청소년기를 보내셨겠지만
저에게 라디오 하면 이본의 볼륨을 높여라였지요
정확히 94년부터 03년까지 10년하고 그만두셨죠
정말 아직도 생생해요 노래 나가는 도중에 뜬금없이 노래부르거나
게스트 가수랑도 연기도 몇번하셨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푹탄 발언도 정말 많이 하셨던거 같아요
이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전화연결인데
보시다시피 시기가 서태지 부터 동방신기 나오기 전까지라
전화 연결만 하면 아주 난리였던 기억이 나요
오빠 사랑해요는 기본이고 우는 사람까지 있었죠
아 이분 원래 연기로 데뷔하셨죠
김민종 손지창 느낌에서 처음본거 같은데
손지창이랑 나중에 잘되는 역할일거에요
순수에서는 류시원을 좋아하는 역할이었구
그대그리고나에선 송승헌 차인표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비련의 주인공이었죠
뭐 이분 컴백한다니 그냥 옛생각나서 적어봤어요
여러분도 저같이 이분의 추억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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