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1 20:55
케이블에서 보다가 처음 봤을 때는 몰랐었던 장면이 하나 있더군요 당시에는 놓쳤는데 다시 보고 궁금해졌습니다
몬타우크에서 조엘이랑 클레멘타인이 만난 뒤 밤에 호수에 갔다오고 아침이 되어 클레멘타인이 칫솔을 가져와
조엘의 집에 출발하기까지가 오프닝인데요.
그 다음 배우들의 크레딧이 나오는데
조엘이 비가 오는 와중 차안에서 울먹이다가 테이프를 꺼내 밖으로 던져버리고 출발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이 영화의 시간 순서 상 조엘이 기억을 지우기 전의 앞부분인지 아니면
영화 후반부 클레멘타인과 새출발하고 나서도 잘 안되서 관계가 깨져 그런 행동을 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이 중간에 끼어있어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피엔딩인지 아니면 새드엔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해석 좀 부탁드려요
2011.10.21 21:09
2011.10.21 21:18
2011.10.21 21:20
2011.10.21 21:21
2011.10.21 21:34
2011.10.21 21:39
2011.10.21 21:42
저도 같은 질문을 했었는데요, 네이버에서 본 해석처럼 새출발하고 나서도 잘 안 돼서 관계가 깨졌다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