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묻혀버리는 경향이 있지만 요새 노동계의 화두는 한진에서 삼화고속으로 넘어가는 분위깁니다.


특히나 수도권 시민의 발인 삼화고속의 인천광역 노선이 현재 파업 장기화 추세에 있습니다.


삼화고속 사측에서 운전기사들 막장으로 굴려댄 거야 이미 포털 기사들 등을 통해 잘 알려진 얘깁니다마는...


한 가지 이해가 안 되는 거라면, 그렇게 회사 사정이 어렵다면서, 그래서 기사들을 그렇게 굴려 대고


급여 현실화도 못해주겠다고 버팅기는 회사가 ㅡ 어떻게 회사 차종은 죄다 그렇게 '럭셔리'하게 뽑았을까....


(보통 이 부분은 아무도 주목을 안 하더군요-_-;;)


현재 삼화고속에서 굴리고 있는 신차들은 대부분 유니버스 럭셔리입니다.


타 회사(KD나 기타 광역업체..)들은 그보다 하위 기종인 엘레강스(...)로 뽑는데,


버스 한 대에 10억 넘어가는 고비용 투입(뭐 그래도 전철 1량보단 싸지요)임을 생각해보면



버스를 럭셔리하게 뽑는데 글타고 고객서비스가 좋은 것도 아니야.


회사 사정 어려워서 사람들 그렇게 굴려먹는다는데 투자는 완전 과다.


뭐하자는거지? 싶은 생각이 살짝 듭니다.(.....)



인천 경기도 준공영제 완전시행 하고 대안교통망 좀 팍팍 확충해야지 원... 창원처럼 완전공영제 하란 소리까진 안해도. (근데 또 창원은 바닷바람떄문에 차가 빨리 삭아서 것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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