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5 15:33
가끔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 번에 상한가 3-4일 연타치는 주들을 보녀서, 우웅~ 나도 저렇게 저렇게
예를 들어 이번 안철수 주,
조금 더 먼 과거로 가면 2008년 엔씨소프트 주 (2만원이던 주가가 불과 몇달만에 10배로 뛰었죠)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근데 저 같은 소액주주는 실제로 돈을 벌거나 잃는 경우는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야금야금 잃거나 혹은 벌게 되고,
그게 어느 순간 쌓이면 상당한 금액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정치에서 투표도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자주 해요.
아 저 인간 싫어, 쟤도 마찬가지네 뭐, 뭔가 확 바뀌는 그런 사람 참신한 정말 딱 이 사람이다 그런 사람 없어?
는 주식에서 상한가 10번 맞기를 바라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
조금씩 빠르거나 확실한 개혁도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사회가 바뀌고 움직이는 게 보인다면
그 주식 비록 상한가 대박을 터뜨릴 주가 아니라고 해도 기꺼이 조금이라도 매입할 의향이 저는 있답니다.
조금씩 사회의 변화에 내 작은 한 표 던진다고 생각하면 어떨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