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6 13:17
오늘 전역!!!한 군인입니다^^
집오는길에 투표소가 있어서 바로갔더니 군인아저씨도 투표하려왔냐고 아주머니께서 말하시네요.
아줌마 전 아저씨 아니고 군인은 더더욱 아니에요^^^
낮 시간(11시쯤)경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던데, 그래도 수치 상으로 나오고 있는 투표율은 나쁘지 않네요.
무엇보다 50%는 꼭 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결과와 상관없이란 말은 거짓말이겠구요)
밑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니 50%넘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인 글은 없네요 ㅠㅠ
근 한달간 매체를 통해 넷상을 통해 자극도 많이 받고 분노도 많이했지만
나와 같은 가치관과 생각을 가진 누군가들의 존재만으로 무엇보다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꼭 더 많은 사람이 웃고 환호 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전역날이지만 친구들의 유흥 유혹을 뿌리치고 개표지켜볼겁니다.
2011.10.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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