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7 15:20
아버지가 유명한 사학재단(나꼼수에 투자부일체 영화 모델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돈많은 집안에서 화초처럼 자라면서 법전 달달외워서 판사된후 뭘했을까?
자신의 인생에서 못한사람 도와준적이 과연 있을까?
386세대 인셈인데 629시절, 이한열이 죽을때 과연 뭘했을까?
현실있고 민주화를 위해 나가 희생해 본적 있을까?
당시 시대적 부응에 응하지 못하더라도 정신세계는 똑바로 가야되지 않는가?
자위대 행사 참석은 이 무슨 정신줄인가?
친구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너무 잘나가는...(대기업 젊은임원) 내가 중소기업에 다니다 보니 연락도 잘하지 않습니다.
종종 카톡으로만 만나는데 시장 누가 좋겠냐고, 물어봤습니다. 그 친군 나씨를 이야기 하더군요.
박씨는 무슨 시민운동가가 시장이 되냐면서 회의적인 이야길 하더군요.
뒷골땡기는 소릴 하길레 위에 언급한 이야기를 하다가 말았습니다.
그친구가 말자 그러더군요.
이젠 이녀석도 졸업후 서울정착하면서 살더니 세월때문에 많이 변했구나 하면서 씁쓸해 했습니다.
짤방하나~
한나라가 sns 전문가를 들인다고 합니다. 20~40대의 투표마감때 왕창 몰린 이유와 선거 전반적인 패인요인으로
sns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젊은세대의 박원순 시장의 압도적인 지지는 취업, 등록금 등 오프라인에서
냉대받던 그들이 기댈곳은 온라인 sns 였다고 봅니다.
그래도 자기들의 아픈곳, 알고싶은것 듣고 싶은것이 sns였습니다.
사실 가카, 한나라의 꼼수등을 50~60대들이 공식언론말고 sns등의 혜택을 못받아서 나경원 지지가 많았지
그들도 sns 잘하고 상황파악이 20대처럼 잘되었다면 한나라를 찍었을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2011.10.27 15:26
2011.10.27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