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2011.10.27 19:11

DJUNA 조회 수:2239

0.

오늘의 외부 움짤.


1.

노턴 바이러스 업데이트를 계속 실패하고 있어요. 분명 기입하라는 거 다 했는데. 혹시 전화번호 때문인가. 계속 안 되면 노턴 포기하고 다른 데에 가거나...


2.

건대입구 니뽕내뽕에서 태뽕 먹었어요. 맛이 귀엽더군요. 다른 뽕들은 어떤가요?


3.

뒤늦게 '뉴욕타임즈 “소녀시대, 성적 욕망 아닌 대중 요구를 만족시켰다” 호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는데...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026000964


보니까 번역이나 문장 선정이 참 긍정적이군요. 어떻게 'Girls’ Generation gave perhaps the best representation of K-pop’s coy, shiny values in keeping with a chaste night that satisfied demand, but not desire.'가 "소녀시대는 욕망이 아닌 대중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순수하게 빛나는 가치를 보여주었다.”로 번역되나요. 그리고 샤이니 팬들은 좀 기분 나빴겠어요. 뉴욕 타임즈가 가장 호평하고 심지어 제목에도 넣은 건 샤이니인데. 그리고 꽤 유익한 조언인 "That would be advisable for some of the songs augmented with deeply goofy rapping: showing the English translation of the lyrics on screen didn’t help."는 쏙 빼놨네요. 


하여간 기사는 밑에. 외국어 기사를 소개하는 인터넷 기사가 왜 원문 링크를 안 거는지 이해가 안 간단 말이에요. 굳이 이런 걸 직접 찾아야 하나?

http://www.nytimes.com/2011/10/25/arts/music/shinee-and-south-korean-k-pop-groups-at-madison-square-garden-review.html?_r=1&scp=1&sq=SMTOWN&st=cse


4.

요새 과자 가격에 깜짝깜짝 놀라는 건, 제가 이전과는 달리 과자를 잘 안 먹는다는 말이겠죠? 좋은 뉴스겠지만... 그래도 비싼 돈 주고 사먹는 다른 간식들이 많아서...


5.

전에 사놓고 3분의 1만 들었던 비틀즈 CD들을 구워서 다시 시작하고 있어요. 이건 일종의 의무감. 교양 음악 듣는 기분.


6.

코난 해적시절 이야기를 읽으면서 영감을 얻으려 하고 있어요. 하지만 저랑 성격이 전혀 안 맞는 인간이라 영감이 안 오네요.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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