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봤던 외화 드라마의 제목을 찾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도와주세요.

 

참고로 모두 우리나라 방송국에서 더빙/방영했던 작품들입니다.

 

첫번째는 무슨 마법사들이 나오는 드라마였는데.... 마법사 가족이 현실세계에서 인간들과 함께 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주인공이 마법사 가족의 딸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평소에는 평범함 고등학생처럼 살지만 집에 돌아오면 마법을 부리고 그랬던 것이 생각납니다.

가장 인상적인 등장 인물은 가족들과 함께 사는 고양이었는데, 원래 고양이는 아니었고 마법사였는데 무슨 죄같은 걸 지어서 강제로 고양이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좀 바보같은 캐릭터였는데 가끔씩 던지는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웃겼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EBS에서 방였했던 드라마였는데, 위의 드라마가 조금 하이틴 스타일이었다면 이쪽은 어린이 드라마에 가까웠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외계인인데(이름이 아마 무슨 앨리였던가 알리였던가...) 평소에는 흑인 소년으로 위장하고 살고 있으며, 단짝 친구 한명만이 주인공이 외계인이라느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번째도 EBS에서 방영했던 드라마였는데, 역시 어린이 드라마에 가까웠습니다.

세계 고전 명작들을 방영했던 드라마였는데, 언제나 주인공은 '개'였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역할은 무조건 어떤 동물 배우인 개가 맡고, 목소리는 성우가

따로 담당하였습니다.  우리말 더빙판에서의 성우는 '홍두깨 선생'으로 유명한 그 성우 같았습니다. )

주인공의 배역을 늘 동물 배우가 맡아서인지 꽤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네번째는 비디오로 본 작품이었는데, 내용은 아버지, 아들, 딸로 이루어진 가족이 차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지반이 꺼지는 바람에 깊은 지하 세계로 빠졌는데,

지하 세계에 공룡들이 살고 있는 고대의 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집을 짓고 살아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어떤 공룡 새끼가 주인공들과 함께 살았던 것 같고, 공룡 영화의 단골 악역인 티라노사우르스가 등장해서 늘 주인공들을 위기상황에 몰아넣지만 주인공들은

언제나 잘 빠져 나옵니다.

어떤 파충류 인간들도 살고 있었는데, 파충류 인간들의 왕이 아주 강력한 마검(?)을 지니고 있으며 역시 외부 세계에서 침입해온 주인공들과 티격대격합니다.

 

 

 

이 드라마들의 제목을 찾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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