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30 17:01
정명화기자] 배우 하정우와 탕웨이가 영평상 남녀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배장수)는 30일 오후 제31회 영평상 수상작 및 수상자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장훈 감독의 '고지전'은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신인남우상 등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한국영화에 기여한 업적을 기리는 공로영화인상은 정창화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녀주연상은 '황해'의 하정우와 '만추'의 탕웨이가 차지했으며, 남녀신인배우상은 '고지전'의 이제훈과 '혜화, 동'의 유다인이 수상했다.
하정우는 '황해'에서 보여준 처절하고 극단적인 연기로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탕웨이는 백상예술대상에 이어 국내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영평상 시상식은 오는 11월1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배우 안성기와 영화평론가 강유정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뭐 대충 맞는 결과 같네요
근데 저둘은 백상에서 이미 같이 받은 경험이 있죠
그나저나 만추는 도대체 어디서 볼수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