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31 12:03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잘 하면 오늘로 모든 작업이 끝날 것 같습니다. 물론 계획된 원고수와 양을 채운다는 말입니다. 지금 딱 903페이지. 이 정도면 벌써 책 한 권 분량 아닙니까? 후기까지 포함하면 950까지도 갈 것 같습니다. 다 끝나도 편집 과정 중 또 계속 작업을 해야할 거고 완성된 모양이 어떨지는... 툴툴. 브리지 단편들은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그럼 너무 장대해지더군요.
2.
카라티 닷컴이 문을 닫나요? 음, 제 움짤 사냥터였는데.
3.
저도 남들처럼 마감 한 달 전에 원고를 끝내놓고 여유롭게 퇴고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 본 역사가 없어요. 그게 가능하신 분들은 자수하시고 저에게 조언을 주시옵소서. '인터넷이 안 되는 컴퓨터로 작업하세요' 빼고.
4.
종종 게시판 7번 규칙을 잊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자신의 공격성이나 편견을 지나치게 드러내어 다른 회원들의 지적을 받는다는 말이죠. 7번 규칙을 지키는 건 무엇보다 자신을 위한 일입니다. 반복되면 강퇴당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5.
하긴 김수현 보고 지금 말투를 바꾸라고 할 수는 없죠. 그 나이에 어떻게 자기 스타일을 바꿉니까. 하지만 조금 유연하게 뒤로 물러나 다른 의견과 스타일을 가진 연출가의 손맛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저 같으면 궁금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전 김수현이 아닙니다.
6.
퇴고 중에 가장 많이 지우는 단어가 무엇인가요. 전 물론과 사실을 한 70퍼센트 정도 떨어내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습니다. 컬럼이나 리뷰 원고의 경우는 훨씬 느슨하고.
7.
오늘의 자작 움짤...
2011.10.31 12:08
2011.10.31 12:14
2011.10.3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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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12:35
2011.10.31 12:40
2011.10.31 13:31
2011.10.31 13:48
2011.10.31 14:04
2011.10.31 14:06
2011.10.31 14:14
2011.10.31 14:35
[(7) 게시판 담당자가 특정회원이 에티켓에 어긋나는 행동을 한다고 판단할 경우, 그 회원에겐 한 차례 경고가 가해집니다. 만약 그 경고가 무시된다면 그 회원은 자격을 박탈당합니다. 다만, 특정회원이 게시판 사용자의 정신적, 물리적 안전과 게시판의 정상적인 운영에 중대한 피해를 끼치는 행동을 할 경우에는 게시판 담당자는 그 합리적인 재량으로 경고를 가하지 않고도 그 회원의 자격을 박탈할 수 있으며 이 때 게시판 담당자는 그 이유를 게시판에 공개해야 합니다.]
5.할매 작품은 모르고 봐도 배우들 대사치는 걸로 알수있죠. 아~ 할매작품이구나 하면서.
전 그 말투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