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작은 사진전을 열 수 있는 소규모 갤러리나, 카페, 대안공간이 있을까요?

저도 이제 서울을 떠난지가 몇년인지라 가물가물하네요. 일러스트를 하는 제 친구가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작은 전시회를 했어요. 상수동 카페 골목 한가운데 삼거리 모서리에 있는 나무 인테리어로 된 카페에요. 이름을 기억하면 좋을텐데 죄송합니다.
신촌에도 비슷한 곳이 있는데, 파티오라고요. 분위기는 여기가 더 좋았어요. 사장님이 바뀌지 않았다면 갤러리처럼 전시도 겸할 수 있을 거에요. 계속 그런 컨셉의 전시를 했었거든요. 제가 지금 퍼뜩 생각나는 게 이 정도니 지금은 이런 공간이 훨씬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인사동쪽에 그런 공간이 많이 있지요. 경인미술관도 있구요.

대학로의 포토텔링 - 딱 원하시는 조건이랑 맞습니다. 검색해보세요.

합정역 근처에 B+라는 책까페에 자주 가는데, 소규모 사진전도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