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1 19:06
졸업하고, 취업 준비란 걸(라고 해도 딱히 한 것도 없네요)하고 있어요.
그리고 몇일전에 처음으로 정말 입사하고 싶은 곳에 지원해 봤어요.
근데 합격여부를 알기까지가 정말 피를 바짝바짝 말리네요.
스트레스로 쉼없이 먹으니 배는 똥똥해지는데...
합격자에게 연락주는 방식인데
이게 참 괴롭네요.
손에 다른 일이 잡히질 않아요.
불합격자들에게도 연락을 넣어준다는 소리는 당연 못들어봤지만.
이대로 불합격되더라도 계속-----영영------ 전화기만 바라보는건 아닐까 두려워요오오.
차라리 어딘가에 합격자 공고를 띄우는 편이 지원자 입장에서도 결과 상관없이 속시원할 것 같은데.
백년간 소식을 기다리며 전화기를 바라보다 전화바라기가 됐다는 슬픈 전설을...들어보셨나요.
마음이 흉흉하니 별 넋두리를 다 해봅니다...ㅠㅠ
2011.11.01 19:30
2011.11.01 19:59
2011.11.01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