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2 04:30
과제가 제 몸을 씹어 먹는 기분입니다.
머잖아 병원 문을 밟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달까요.
몸 보다도 돈이 더 걱정이긴 한데.
일단 당장 이번 학기 끝날때까지만 몸님께서 버텨주셨으면 싶어요.
당분간은 몸이 고되도 카페인을 끊던가 해얄듯.
지금 하는 과제는 역사,전기/사회,문화/형식주의/구조주의
중 하나의 관점을 선택해서 문학 비평문 써서 제출하기. 인데.
(텍스트는 시나 소설중 아무거나)
관점 하나를 정해서 하라는 거 때문에 은근 힘드네요.
ps. 위/장 안좋을 땐 어떤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돈 없는 하숙생이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을라나요.
ps2. 지금 저는 듀나님의 단편 하나로 구조주의 비평을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워낙 조야한 내용이라 차마 보여드릴 수가 없다는 것.
ps2.5. 지금 열심히 쓰고 있는데 비평관점을 고정해버리니까 자꾸 제가 읽은 내용하고는 딴판으로 흘러가는 비평문. 아, 어렵도다.
ps.2.5.5 차라리 그냥 써와라. 라고 했으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더 그럴듯 했을 것 같아요.
2011.11.02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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