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2 07:55
'하이킥3'이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이 9.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하루 전 10.1%보다 0.8%포인트가 하락한 수치로 지난 9월 첫 방송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첫 방송 당시 12.4%로 '하이킥' 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이며 출발한 '하이킥3'은 그러나 이후 시청률 정체 속에 초반을 보내고 있다. 회사가 부도난 뒤 처남 집에 살게 된 가족을 중심으로 중산층의 몰락, 88만원 세대의 아픔, 교권 문제 등 동시대를 반영하는 보통 사람들의 애환을 웃음과 함께 담아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아직 시청률 면에서는 좀처럼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한편 '하이킥3'은 궁금증을 모았던 러브라인을 조금씩 드러내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물에 빠진 하선(박하선 분)을 엉겁결에 구하게 된 영욱이 사랑을 고백하자 주위 분위기에 휩쓸려 이를 받아들이게 된 박하선의 모습, 박하선을 짝사랑하다 속으로 안타까워 하는 지석(서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물론 어제 커플 문제로 떨어진거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제작진이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전 이작품이 지붕킥보다 재미있는데 사람들은 아닌가봐요
뭐 대중들과 전 항상 따로 놀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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