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듀나인] 에이스컴뱃 어설트 호라이즌이 나왔군요. + 키넥트 게임은 댄스센트럴이 진리?

소환 완료되었습니다(...)

키넥트로 나온 건 많은 데 쓸 데 있는(?) 소프트는 한정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일단 여러모로 키넥트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재미도 있고 오래 플레이할 수 있는 소프트라면 말씀대로 댄스 센트럴이 최고구요.
밖에 나가기는 귀찮은데 집에선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유어 셰이프도 추천해드립니다. 별명이 '유격 셰이프'일 정도로 빡세고 확실히 운동 됩니다;
키넥트 스포츠는 그냥 파티용(=손님 접대용)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럿이서, 가끔씩 해주면 괜찮고 특히 집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호응이 좋습니다. 다만 지속적으로 오래 하긴 힘들구요.

그리고 조만간 '저스트 댄스' 키넥트판이 발매됩니다. Wii 용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댄스 게임이죠. 원래 위모콘 들고 흔들던 게임이라 키넥트에 얼마나 최적화했을지가 관건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괜찮게 나온다면 대박 나리라 봅니다.

키넥트는 맞는 사람들은 잘 활용하지만 호기심에 산 사람들이나 게으른; 사람들은 애물단지가 되더라구요.

매카트니 / 사실 플스2 시절에 산 아이토이도 어딘가에 쳐박혀 있긴 해요...

근데 일단 여보님(...)의 성향이 맞는지를 고려해보셔야할 듯. 춤 추고 몸 움직이는 걸 좋아하시면 아예 티비과 게임기를 빼앗기는 경험-_-을 하게 되실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이토이의 전철을 따르게 될 확률이 큽니다.

저야 뭐 살 빼야한다는 의무감에 꾸역꾸역 하다가 재미 붙여서 요즘엔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요. ^^;

같이 하는게 포인트면 위를 사시는게 어떨까요? 댄스센트럴은 집들이 때 몇 번 사용하고 지금은 그냥 우리집 cctv려니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