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父女의 분열

2011.11.03 13:28

닥터슬럼프 조회 수:5741

[경향신문 기사] 유시민 딸 수진씨,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 출마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52)의 딸 수진씨(21·사진)가 서울대 사회과학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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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대학에 입학할 때만 해도 그는 학생회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학교생활을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특히 법인화법 폐기 운동의 영향이 컸다. 그는 “학생회가 없었다면 본부 점거나 법인화를 둘러싼 싸움에서 지금만큼 목소리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학생들이 대학권력에 개입해 스스로 삶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구심점이 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부모님이 출마를) 반기지는 않으셨지만 내 의견을 존중해 주셨다. 얼마 전에는 정장을 직접 골라주시더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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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유 대표가 국민참여당을 창당할 무렵 딸은 진보신당 당원이었다. 지금도 서울대 법인화를 두고 부녀는 의견이 갈린다. 딸은 “대학의 기업화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는 “경쟁원리 도입을 통한 개혁이 필요하다”는 쪽이다. 수진씨는 “아버지와 딸의 정치적 견해가 같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으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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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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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는 아버지를 똑 닮았네요.

하지만 지지하는 노선이 살짝 다르군요 ㅋ

 

모쪼록 아버지를 뛰어넘는 인물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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