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4 07: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38&aid=0002195647
'대한민국영화대상'이 한 해 쉬어간다.
MBC는 올해 '대한민국영화대상'을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MBC 관계자는 "올해 11월 열릴 예정이었던 제9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이 취소됐다. 한 해 정비 기간을 갖고 내년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영화대상' 측은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결국 행사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황이었던 지난 2009년 같은 이유로 행사를 취소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 관계자는 "'대한민국영화대상'은 수상자에게 주는 상금을 포함해 제작비 규모가 큰 편이다. 때문에 메인 스폰서가 없으면 제작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09년 열리지 않은 '대한민국영화대상'은 이듬해 현대자동차를 스폰서로 맞아 정상화됐다. 하지만 1년 만에 또 다시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난항에 봉착했다.
지난 2002년 시작된 '대한민국영화대상'은 네티즌이 직접 참여하는 인터넷 투표 등을 도입하는 등 색다른 시도로 대중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해왔다.
왜 이시상식에는 스폰서가 안붙는건지
이시상식이 대종상이나 청룡이 될수는 없는건지.......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방송사 주최 영화상인데, 그래서인지 첫해부터 상금이 장난아니었죠. 단편상도 이천만원 했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이렇게 띄엄띄엄하다니..쩝.
매년 가을 하던 서울국제가족영화제도 출품 다 받아놓고 올해는 안 열리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