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의 (얼터너티브) 엔딩 



 


<슈타인즈 게이트>의 엔딩 (4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나비효과>와 <슈타인즈 게이트>는 둘 다 타임 트래블에 관한 작품입니다.

슈타게는 중2병 스러운 전개에도 나름 탄탄한 스토리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근데, 작품 전체적으로 이곳 저곳에서 <나비효과>의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특히 반복적인 타임리프를 통한 스토리의 재전개에서 <나비효과>의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롤라 런>의 경우도 그랬죠.

근데 결정적으로 마지막 엔딩이 <나비효과>에 대한 오마주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유사한 연출을 보여주더군요.

슈타게를 즐겁게 본 저로서는 불만스러운 엔딩은 아니었지만, 예상 가능한 엔딩으로 끝나니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작품 전체가 약간은 지나칠 정도로 시청자의 예상대로 흘러갔기에, 결말도 예상 안의 범주에 있으리라고 생각할 수 있었죠.

영화판 제작이 결정되었으니, 그 쪽에 참신한 결말을 한 번 기대를 해봅니다.


<슈타인즈 게이트>에 관한 내용은 http://djuna.cine21.com/xe/?mid=board&document_srl=3005119 이 게시물을 참고하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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