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5 15:32
전화에서 메이슨의 유령이 이끈 록우드 가문의 지하동굴에서 발견한 그림문자를 알라릭은 여러모로 연구를 하다가 엘레나까지 와서 보게 됩니다. 엘레나는 그림문자를 알만한 사람에게 물어보겠다고..클라우스가 냅두고 간 레베카(여동생)에게 찾아갑니다..가소롭다고 그녀의 질문을 무시하는 레베카에게 엘레나는 마이클의 이름을 언급하고..왜 마이클이 세상에 나오면 안되는지에 대해서 자꾸만 물어봅니다..레베카는 엘레나에게 가족의 역사에 대해서 풀어놓는데..마이클은 클라우스와 레베카의 아버지였습니다. 바이킹이었고..원래 살던 나라가 전염병때문에 위험해지자 가족들을 이끌고 안면이 있는 마녀가 살고있던 미국으로 가족을 이끌고 온 것이었습니다. 초기에 그들은 늑대인간 집단과 공존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밤 가족의 막내 동생이 늑대인간의 변모하는 모습을 몰래 지켜보고자 나갔다가 변사체로 발견되서 돌아왔고..아버지는 자존심 상해서 도망가는 것보다 맞서 싸우겠다고 하면서 마녀에게 힘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하여 방법을 찾은 게 신령한 힘이 있는 오크나무에 불멸의 삶을 간구하고 피가 담긴 와인을 마시고 아버지에 의해 심장에 칼을 맞고 죽었다가 살아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자연의 질서를 어긋나게 하는 것이었기에 자연은 그들이 햇빛과 그들이 생명을 얻게 된 오크나무에 어떤 접촉도 못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오크나무가 그들에게 죽음을 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결국 가족은 오크나무를 불태웠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피에 대한 갈망을 강렬히 느끼게 되고..그러면서 아버지 마이클은 미쳐서 마을 사람들 절반을 죽이고..레베카와 클라우스 일라이자의 어머니를 죽이고 사라졌습니다. 아버지가 사라진 이후..세 남매는 클라우스 치하에 연합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레베카가 엘레나에게 알려준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동굴 그림벽화에 있었습니다. 알라릭이 찍어온 그림벽화를 유심히 보던 엘레나는 사실을 파악해내고..레베카에게 다시 가서..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걸 누가 알려줬냐고..클라우스 아니냐고..사실은 클라우스가 혼혈의 저주를 어머니에게 받고 그로 인해 감정이 고조된 나머지 인간이었던(마녀)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에게 덮어씌운 것이었습니다. 엘레나에 의해 천년간 속아왔던 사실을 알게 된 레베카는 펑펑 울고..
한편 감옥에 갇혀서 말라가던 스테판을 데리고 술집으로 가서 흡혈과 술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스테판을 자신처럼 만들어보려던 데이먼은..갑자기 나타난 마이클에게 급습을 당합니다. 스테판에게 클라우스가 어디에 있는지 아냐고 마이클이 묻는데..스테판이 대답을 안하자..마이클은 데이먼의 몸에 빵꾸 뚫어서 심장을 붙잡습니다. 심장을 떼어내면 죽어버릴 위기..스테판은 데이먼이 죽을 위기에 놓이자..결국 클라우스를 미스틱 폴스로 유인해오겠다고 합니다. 데이먼은 스테판이 좀 변했다고 생각했지만..여전히 나쁜 놈인 상태..엘레나는 데이먼이 스테판을 감옥에서 빼서 나온 것에 대해 그냥 용서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