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9 10:47
가끔 김수현 작가의 트위터를 눈팅 했었습니다.
주고 받는 질문들도 재미있고, 특히나 요즘엔 드라마도 시작했으니 피드백 보는 재미도 쏠쏠했거든요.
(그분의 팬은 아니고, 그저 드라마나 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제 천일의 약속을 보다가 궁금한게 있어서.
혹시 나와 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트위터에 질문을 했을까싶어 트위터에 가봤더니..
이런.. 김수현 작가 트위터가 없어졌군요.
검색해보니 기사 하나가 나오는데 직접 트위터를 탈퇴 하신것 같다는 기사였습니다.
제가 김수현 작가의 트위터를 팔로잉하고 있지 않고, 가끔 검색으로 찾아들어가다보니 없어진지 몰랐어요.
탈퇴하시기전에 무슨 일이있었던가요?
아무튼.. 그분의 트위터를 읽으면서 그분 글체가 드라마 말투와 똑같아서 읽을때마다 내가 연기자가 된듯한 착각? (응??) 이 들곤 했었는데....
2011.11.09 10:58
2011.11.09 11:09
2011.11.09 11:24
2011.11.09 11:42
2011.11.09 12:01
2011.11.09 12:02
2011.11.09 12:28
2011.11.09 12:37
대충 말해보자면, <뿌리깊은 나무>를 보다가 똘복이 강채윤이 한문을 너무 수월하게 읽기에 혹시 자기가 대충 본 사이에 똘복이가 한문 배우는 씬이 있었나 하고 궁금해서 트위터에 궁금증을 올려봤던 것인데, 노작가가 후배작가 선생질 한다고 항의도 받고 기사로도 만들어지기에 힘들어져서 다 없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