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살랑살랑 자료 찾아서 좀 보고 복사하려는데 스커트 밑으로 거대하게 네 줄 나간 걸 발견하고 크게 상심하고 있습니다. 출근한지 얼마 안되어서 나가기가 엄청 귀찮아요. 점심시간까지 버티다가 사러 나가야겠어요. 동기한테 이거 티나냐? 하고 물어봤는데 별로 안 난다고 (앉아야 보입니다) 하더라고요. 행운 (그 사이에 남 눈에 띄지 않게)을 빌어주세요.


금요일은 뭐니뭐니해도 이 노래죠. 금요일 일과가 막 시작된 분들은 조금만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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