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2 13:47
사실 예상하고 있던 일이라 그럼 그렇지 정도의 감상입니다만, 그럼 네가 그렇지 정도의 반응을 보인다는 건 영역에서 어느 정도 밖으로 밀어냈다는 소리입니다.
약속 연기할 때마다 내가 어떤 기분이라고 얘길 했는데도 계속 그런 식이거든요. 그래 좋다 나도 얼굴 붉히면서 껄그러운 얘길 굳이 하느니 너 덜 보고 만다가 되는 거죠.
물론 안 좋은 버릇은 다른 장점으로 상쇄가능합니다만 -이 사람의 경우는 자기중심성이 거의 아이덴티티의 수준이라 멀리하는 편이 낫겠다 싶어요. 붕 떠버린 시간에 듀림 겸 바낭입니다. 먹고 사느라 휘둘리는 걸로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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