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방한했네요.

2011.11.15 13:31

감자쥬스 조회 수:36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1989712

 

어제 오후에 입국했네요. 금발의 장발 머릿결이 찰랑찰랑거리네요. 수염은 희끗희끗한데 머리는 염색했나봐요.

확실히 헐리우드 스타의 포스가 좔좔좔 흐릅니다요.

브래드 피트 정도라면 부시시한 은발도 멋있을겁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50넘으면 배우 그만두고 제작에 전념한다고 했는데

그럴것도 같아요. 이미 많은 영화에 출연했고 갈수록 제작에 참여하는 일이 많아졌으니까요.

그래도 언젠간 멜 깁슨처럼 배우로 돌아올거라 장담합니다.

 

홍보 일정이 가족들과의 배트남 여행 때문에 하루가 줄어 오늘 하루동안 프리미어 행사까지 전부 치루고 갈 예정이랍니다.

작년에 안젤리나 졸리도 하룻동안 깔끔하게 홍보 활동 마치고 돌아갔죠.

머니 볼이 브래드 피트 온다고 해서 흥행이 크게 될 것 같진 않지만 브래드 피트는 반갑네요.

근데 전 예전에 헐리우드 배우들 광고모델로 기용하는게 한참 유행하던 때 그 촉발점이나 마찬가지였던 브래드 피트가

찍은 오버클래스 아이디 남자 화장품 광고 때문에 자꾸 브래드 피트가 이미 방한한적이 있는걸로 착각하곤 합니다.

 

브래드 피트 하면 생각나는건 어릴 때 같은 반 여자애가 브래드 피트 이름을 가지고 브라자 피자라고 농담했던게 참 쇼킹하고 선정적으로

들렸던 기억이 나요. 헐리우드엔 거의 완벽한 미남으로 대접받고 있는것 같은데 코가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이것 때문에 당최 미남이란 생각이 별로 안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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