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6 07:56
도가니같은 영화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상영을 하는 회차가 하루 한번씩 있었잖아요.
근데 이것도 하루 한번 오전시간대라서 직장인이나 학생 장애인들에겐 애로 사항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평소 한국영화 관람이 쉬운게 아닌 장애인 입장에선 도가니뿐만 아니라
다른 영화들도 몇회차만이라도 자막의무상영을 법으로 제정하면 좋겠다는 청원이 있었거든요.
근데 아마 극장측에선 수요가 얼마되지 않는 장애인들을 위해 극장 한관을 내놓을 생각은 없겠지요.
하지만 일반인들도 자막상영하는 영화를 같이 보면 극장수요는 걱정안해도 되는데? 라는 생각이.
근데 도가니 자막상영하는 극장에 가보니 일반인이 거의 없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자막있으면 몰입에 방해가 되는건가 아님 자막상영 회차는 청각장애인만 들어갈수 있는 걸로
잘못 알아서 안들어간건가 뭔가 싶어졌어요. 정녕 한국영화 자막상영은 요원한 일일까요.
2011.11.16 08:02
2011.11.16 08:44
2011.11.16 08:46
2011.11.16 09:57
2011.11.16 10:10
2011.11.16 10:17
2011.11.16 10:49
2011.11.16 10:57
2011.11.16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