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바낭] 아침식사, 바이크

2011.11.16 11:22

가라 조회 수:1381

1. 

아침에 알람이 울리면 후다닥 끕니다. 그리고 슬그머니 핸드폰과 아이패드를 들고 나가 샤워를 합니다.

결혼전에 아침 선택권은 3개 였습니다.

- 시리얼과 주스

- 우유에 선식(or생식)을 타먹기

- (시간이 있으면) 회사 식당에서 2700원짜리 밥.


지금은 샤워하는 사이에 마님이 일어나서 아침을 차려주십니다.

그냥 제가 챙겨먹고 가도 되는데... 꼬박꼬박 일어나서 챙겨주시니 죄송합니다. 그냥 더 주무셔도 되는데..

장모님이 마님께 아침에 빵이나 시리얼 말고 '밥'을 챙겨주라고 하셨지만.. 전 시리얼이 더 편하네요.





2.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결혼준비+신혼으로 인해 바이크를 못탄지가 어언... (...)

제 바이크는 아직도 본가의 지하주차장에 있습니다.

내년에 BMW 에서 스쿠터가 나온다는 소식과 함께 생각보다 싼 가격 루머가 돌아서.. 제 바이크 가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차피 겨울에 못탈거 몇백 손해보더라도 지금 팔아버리고 내년 봄에 다시 살까 생각도 듭니다만...


문제는 내년에 다시 살 수 있을까...

저 빼고 온가족이 다 싫어하는 취미인지라.. 그나마 유지는 가능해도 한번 없애고 나면 다시 사기 쉽지 않을것 같은데..

마님은 뭐라고 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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