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분들의 19금 미디어의 처음은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ㅋㅋ

맥주를 옆에 놓고 쓰다보니 더 과감해지네요

이런글인만큼 저의 첫경험이 먼저 나갑니다.

불편하신분들은 스킵스킵~

 

 

 

 

 

 

초등3? 4?였던거 같아요

엄마의 친한친구분네서(보통 이모라고 부르죠) 겨울방학 중 2박 정도를 보낸적이 있습니다.

그집엔 몇살 위 언니와 그보다 좀 더 나이 많은 오빠 둘이 있었던거 같아요

어느날 늦은 오후 할일 없이 방에 누워 뒹굴거리는데 옆에서 언니는 자고 전 손에 잡히는데로 만화책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게 19금 만화 모음집같은 거였는데 그 중 한편의 만화가 아직도 뇌리에 생생하네요

남자 주인공이 배달원이었고 이름이 철수였던가 하는것 말고 뭔가 세부적인 묘사는 넘어갑니다 ㅎㅎ

 

그 후 중2? 정도 친구네 집에 모여 빨간 비디오를 볼 기회가 생겼는데 전 별 감흥이 없었어요.

그 만화의 기억이 뇌리에 새겨진 탓일까요.

그 비디오는 국내 에로로 왠 처자가 나왔다는 것만 기억이 납니다.

그후 영상물로 기억이 나는건 투문졍션이에요

요즘도 가끔 케이블에서 할 때면 아련아련한 기억에 몸을 맡기고 이 영화를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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