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9 03:22
여태 노래들보다도 림이랑 유빈의 파트 상승이 좋네요..전반적으로 랩의 비중이 훨씬 커지고..힙합느낌이 가미되서 좋아요..역시 큰 물의 흐름속에서 헤엄치는 태가 난달까..그중에 ACT COOL은 좀 어색하긴 하지만..이미 2NE1이 한 축을 차지한 배드/힙합 걸 이미지로 어느 정도 포지셔닝하는 느낌이 좋고..림의 랩이 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그 외에는 GNO나 BE MY BABY가 빛이 나던데..비욘세를 모티브로 한 듯한 가사와 댄스도 좋더군요..처음에 들린 것처럼 그저 아무 생각없이 스튜디오가 쥐여주는 곡이라고 보여지진 않았어요..부디..다음 앨범에선 달지도 쓰지도 않은 위치가 아닌 가사처럼 적극적으로 장르를 정하는 팀이 되었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