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마귀유치원보면서

2011.11.21 12:33

메피스토 조회 수:3040

* 녹화시기가 고소시기 뒤던가 앞이던가 생각하며 봤죠.

 

 

* 사마귀유치원의 풍자개그들은 대부분 간접적으로, 원론적으로 비난하는 경우였잖아요. 예전에 개콘의 강유미나 유상무같은 직접적인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표현인 집권여당도, 사실 지금이나 한나라당이 집권여당이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거고요.

 

이게 싫다는건 아닌데, 어제 사마귀유치원을 보면서 좀 더 직접적인걸 기대했죠. "개그맨이 되는거 어렵지 않아요...중략...다만 개그할땐 고소를 조심해야해요~"하면서 말이죠.

 

 

* 근데 우리나라에서 이런걸 기대하는건 개그맨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하는 것이겠죠.

개그맨들의 능력이 부족하니 많은걸 기대할 필요가 없다는게 아니라, 그 사람들 밥줄이 걸린 문제일지도 모르니까요.

이런 원론적인 개그에도 트집을 잡는데 거의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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