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3 00:57
답답한 마음에 일, 약속 다 제끼고 혼자 무작정 갔습니다.
명동에 도착해서 실제로 물대포맞고 연행되는 것을 보니 가슴이 쿵쿵..
나오면 뭔가 시원하게 소리지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 상황에서는 공포가 먼저 느껴졌습니다.
그런 느낌이 너무 분해서 온 힘을 모아 구호를 외쳤는데 점점 무력함이 느껴져서 눈물이 고이더군요.
하아.. 답답한 세상입니다.
2011.11.23 01:17
2011.11.23 01:29
2011.11.23 01:55
2011.11.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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